로봇청소기로 저명한 중국 가전기업 로보락이 일체형 세탁건조기를 국내외 출시한다. 대용량인 삼성전자와 LG전자 상품에 대항해 중소형 상품으로 1∼2인 가구를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로보락은 27일 새 제픔 이야기회를 열고 세탁과 건조를 한 번에 해결하는 올인원 세탁건일찍 ‘로보락 H1’과 ‘로보락 M1’을 출범한다고 밝혀졌습니다. 국내 로봇청소기 점유율 1위 기업인 로보락이 청소기 이외 생활가전을 해외에 출시한 것은 처음이다. 로보락은 우리나라에 우선적으로 대만과 일본에서 세탁건조기를 출시했었다.
로보락 H1은 1∼2인 가구가 사용하기 모자라지 않은 세탁 10㎏, 건조 6㎏ 용량이다. 빌트인 방식으로도 설치할 수 있을 것이다.
로보락 M1은 삼성전자렌탈 세탁 용량 1㎏, 건조 용량 0.5㎏의 소형으로, 1인 가구나 1인 사업장 등 적은 양의 빨래를 자주 하는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영아기 의류, 속옷, 수건, 운동복 등을 위한 보조 세탁기로도 기능할 수 있습니다.
신제품 9종 그들 세탁 용량 25㎏, 건조 용량 13∼15㎏ 수준인 원래 해외 아과템과 비교하면 꽤나 작다. 용량이 작은 만큼 가격은 H1 기준으로 해외 물건의 약 60% 수준이다.
로보락 측은 작지만 기술은 전혀 떨어지지 않는다고 강조된다.

장유정 로보락 한국 PR 매니저는 “다른 회사가 갖고 있지 않은 용량을 굉장히 큰 ‘셀링포인트’로 생각한다”며 “(국내 가전 회사와) 본인이 경쟁하기보다 로보락의 독보적인 위치를 만드는 데 주력하면서 시장에서 진정적으로 자리 잡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국내외 시장에서 다른 브랜드가 갖고 있지 않은 부분에서 큰 시장성을 봤다”며 “현재로써는 대용량보다는 1∼2인 가구에 최적화한 중소형 시장에 몰입할 예정”이라고 추가로 말했다.